[애드쇼파르] 미얀마 봉제산업은 미얀마 경제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며 미얀마 전체 수출에서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고용창출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18개월동안 코로나19와 국가비상사태로 인해 발주 감소 또는 취소로 봉제산업은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얀마 노동자들의 근로 시간 단축으로 소득은 급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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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중단, 과연 정부에 타격을 주는가?

하지만 이미 2003년 사가잉지역 Tabayin 타운십에서 아웅산수지 여사 호송 차량 공격이후 국제사회의 강력한 미얀마 금융 제재 조치가 시행이 되었지만 대량 해고로 인한 빈곤층 전락과 경제 붕괴만 있었을 뿐 실질적으로 군부 독재 정권에 타격은 미비하였다.

정치평론가 겸 전 ILO미얀마 대표 Richard Horsey는 미얀마 봉제산업에 대한 보이콧은 정부에도 타격을 줄 순 있겠지만 노동자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기 때문에 매우 비생산적으로 서민층 젊은 여성 노동자들에게 가장 큰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하였다.

봉제공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Kaylar Ko Ko는 봉제공장이 노동권을 보장해주지 않는 공장들이 아직 있고 열악한 환경인 것은 맞지만 그것보다 더 우려가 되는 것은 실업자가 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노동자의 입장에서는 평상시 처럼 야근도 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시절로 돌아가고 싶을 뿐이라고 설명하였다.

다른 노동자는 노동자 입장에서는 현재 일자리에서 계속 근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보이콧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미얀마 봉제협회 MD Ms. Aye Mi Shein은 미얀마 제재 조치 사안에 대해선 봉제산업 노동조합들이 국제 브랜들과 더 많은 대화를 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는 상황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미얀마 노동자 고용 창출 및 안정화에서 봉제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를 하였다.

미얀마 봉제산업의 발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제사회의 지원이라고 하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대화를 하면서 의견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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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AD Shofar
출처Frontier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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