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3년 4월 13일 타임지는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발표하면서 민아웅흘라잉 위원장도 지도자 부문에서 선정되었었다.
타임지에서 소개한 내용을 보면, 2023년 3월 27일 미얀마 국군의날 행사에 참석한 민아웅흘라잉 총사령관은 훈장으로 장식된 군복을 입고 수천명의 군인들로 이루어진 열병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2021년 2월 국가비상사태 이후로 66세의 독재자가 5,400만명의 국민이 있는 미얀마를 꽉 잡고 있다는 권력을 화려하게 알리는 행사였다고 하였다.
행사 연설에서 총사령관은 저항세력들에게 강력하게 선전포고를 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사가잉지역 공습으로 100명이상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그가 권력을 잡기 이전부터 UN에서는 집단 학살을 목적으로 로힝야를 학살하였다고 비난하기도 하였다.
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서 발표한 2022년 민주주의 지수는 그가 정권을 잡은 이후 미얀마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낮은 국가가 된 것으로 발표하였다.
꼴찌를 기록한 국가는 탈레반이 지배한 아프가니스탄으로 아쉽게 꼴찌를 놓친 바 있다.
타임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간지이며 가장 영향력이 있는 잡지 중 하나이다.
2004년부터 매년 타임지는 당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하는데 포브스와는 다르게 권력이나 선악과는 상관없이 순수한 영향력만으로 선정을 하고 있다.
2013년에는 박근혜 전대통령, 2018년에는 문재인 전대통령, 2022년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발표로 미얀마 네티즌들은 부끄럽다는 반응 또는 거부감을 나타내는 반응을 주로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