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4월 19일, 사가잉 Athinkhaya Hall에서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은 사가잉 및 만달레이 지역의 지진 피해 복구 작업과 관련하여 지역 책임자 및 고위층 인사와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는 Mandalay 지역 정부 사무소에서도 별도로 이어지는 등 지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 방안 논의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위원장은 지진으로 인해 사가잉 지역 Inwa 다리를 비롯하여 파고다, 수도원, 주거 건물, 그리고 여러 교량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하였다.
다리 복구와 관련하여, 홍수기 전까지 붕괴된 철골 구조물을 제거해 수상 교통이 원활히 유지되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가잉 다리 재건 작업이 진행될 예정임을 덧붙였다.
재건 계획 발표
위원장은 도시 복구 과정에서 도시계획 재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체적인 도시의 이익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 방안을 언급하였다.
향후 건물 및 교량 설계 시 규모 8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시멘트, 철근, 아연 등의 건축 자재를 적정 가격에 공급할 방침도 발표하였다.
지진으로 파손된 주택 복구를 위해 주택 유형에 따라 적합한 금액으로 재정적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명시하였다.
주요 복구 프로젝트
정부는 지진 피해를 입은 학교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사가잉 종합 병원을 현재의 200병상에서 300병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도 추진 중이다.
또한, 사가잉의 700주년 기념 스포츠 경기장은 현대식 시설로 개선될 예정이다.
농업 및 축산업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 역시 강조되었으며, 영세중소기업의 활성화도 복구 계획의 일부로 포함되었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강물을 퍼올리는 양수장을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재정 지원 및 추가 논의
위원장은 사가잉 지역 복구를 위해 500억 짯, 만달레이 지역 복구를 위해 600억 짯을 각각 지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지역 대표들은 폐허 제거를 위한 기계 장비의 필요성을 알렸으며, 이에 대해 상장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계획은 피해 지역의 안정화와 재건 작업 가속화를 목표로 하며, 미얀마 내 지진 피해 복구 작업에 상당한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