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봉제협회(MGMA)는 미얀마 내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들에 긴급 구호물품 및 지원품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최악의 피해 지역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MGMA는 Mandalay, Sagaing, Amarapura, Inwa, Kyaukse, Nay Pyi Taw, Pyinmana, Inlay 지역과 같이 재난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주요 지원 대상으로 삼고 있다.
주요 지원 사업을 보면, 태양광 기반 물 펌프 설치, 승려와 수녀를 위한 임시 대피소, 구조 거점, 정부 기관용 건축 자재 공급, 저소득층 지원 패키지 배분, 쉼터 및 임시 주택 건설을 위한 현금 후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미얀마 한인봉제협회 KOGAM의 적극적인 기금 모금 활동을 통해 많은 구호 기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고, 지진 피해 지역의 타운십 및 마을 단위의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구호 물품이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배포될 수 있도록 구조를 최적화하고 있다.
MGMA는 공공 및 민간 부문이 협력하여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중립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하였다.
MGMA는 지난 3월 31일 회원사, 공장 및 협력 단체들에게 계좌번호(0021 0112 0002 0995, A Bank Special Saving)를 통해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기부할 것을 요청하였다.
협회는 자발적인 기부를 위해 추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연락처를 공개하였다.
기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UMFCCI 건물 9층에 위치한 협회 사무소(전화번호: 01 2314829, 01 2300253 내선 14번, 09 758451158, 09 42113508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GMA 측은 이러한 활동이 자연재해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은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