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0월 16일, Meiktila 타운십의 한 시골마을에서 무명의 중개상들이 주민들에게 일정 금액의 현금을 제공한 뒤 주민등록증을 촬영하고, 그 사진을 온라인으로 거래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과정에서 주민 15명이 5,000짯에서 수만 짯의 보수를 받고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법 단체들이 해당 신분증을 이용해 온라인 뱅킹 계좌를 개설한 뒤 자금세탁 및 온라인 사기 등에 악용한 이유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Meiktila 타운십 등 미얀마 전역 여러 농촌 지역에서 주민등록증 사진이 대가를 받고 불법적으로 수집·거래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중 연루된 인물 중에는 스마트폰 사용도 미숙한 여성 고령자까지 포함되어, 실제 불법 단체가 자금 지원 용도로 해당 신분증 명의로 K Pay 등 뱅킹 계좌를 개설하여 이용한 사례도 드러났다.

사건 이후에 피해자들은 본인의 정보가 범죄에 이용됐음에도 불구하고 은행 측에서 별다른 책임을 지지 않는 상황에 처해있다. 

주민등록증을 구입한 측에서는 해당 정보로 계좌를 개설한 뒤, 해킹이나 온라인 사기를 통해 자금을 빼돌리는 사례가 늘어나 사회적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Meiktila 타운십 등 시골 지역에서는 정보가 부족한 주민들을 겨냥하여 신분증 사진을 수집하고, 데이터가 온라인상에서 거래되는 구조가 확인되고 있다. 

익명의 관련자는 향후 신분증 정보가 위조되어 다시 판매되거나, 더욱 심각한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미얀마에서 온라인 사기 및 자금세탁 등 범죄에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활용되는 사례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주민등록증 거래에 따른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발생한 Meiktila 타운십에서 발생한 사건은 미얀마 내 개인정보 보호와 신분증 관리 시스템의 미비점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정부와 금융기관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N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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