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0월 13일, 미얀마 상무부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퍼지고 있는 ‘공무원 및 군인 대상 차량 구매 허가’ 관련 공지문이 공식 발표가 아닌 허위 정보임을 확인하였다.
이번 설명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해당 공지문은 실제로 발표된 적 없는 가짜 문서이며, 미얀마 정부로부터 최근 차량 구매 관련 신규 허가 정책이 나오지 않았음을 밝혔다.
문제의 공지문에는 군·정부 고위직에 한해 해외 차량 수입 또는 현지 전시장 구매가 허용되고, 특정 직급 이하 공무원 및 군인에게는 국내 생산 차량 구매가 허가된 것처럼 서술되어 있다.
그러나 상무부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은 2020년 9월 30일 공식 매체를 통해 공지된 이전 정책을 변형한 것으로, 해당 규정 역시 2021년 10월 1일 자로 이미 폐지된 바 있다.
이번 SNS상 허위 정보는 Facebook의 추억 기능을 통해 이전 공지문이 재확산된 것을 계기로, 일부 불순 세력이 연도와 세부 내용을 조작하여 실제 현행 정책인 것처럼 유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미얀마 자동차 시장의 혼란을 조장하고, 공무원 및 국민 사이에서 불필요한 갈등을 야기하려는 의도가 내포된 활동으로 여겨지고 있다.
상무부 관계자는, 공무원 및 군인 대상 차량 구매 허가 관련해 새롭게 발표한 정책은 현재 존재하지 않으며, 이번 가짜 정보 유포는 정치적 혼란을 의도한 행위임을 분명히 밝혔다.
시민들에게는 공식 발표가 아닌 온라인 소문이나 가짜 문서를 신뢰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