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2월 9일, 네피도에서 미얀마 투자위원회(이하 MIC)이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MIC 위원장 U Mya Tun Oo를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하였다.

회의에서는 6건의 기존 투자자본 증액 사업 외에 5건의 신규 외국인 투자와 9건의 신규 국내 투자 프로젝트가 산업, 호텔, 관광,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승인되었다. 

이번에 승인된 투자사업의 총 규모는 미화 57,295만 달러와 미얀마 짯 45,502.978만 짯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4,119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MIC 측이 밝혔다.

승인된 프로젝트에는 EV(전기) 오토바이 및 자동차 조립 산업, 교육 서비스, 식품가공, 의류산업 등 다양한 현대 산업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2025년 11월 말 기준, 미얀마 내 53개 외국 투자국 중 싱가포르, 중국, 태국이 최다 투자국으로 집계되고 있다. 

총 12개 산업 중, 전력 분야가 28.28%로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석유·천연가스 분야가 24.65%, 제조업 분야가 14.6%를 차지하고 있다.

MIC는 대내외 투자자 본인의 투자 제안서를 심사·승인하며, 미얀마 투자법에 따라 기존 투자자에 대한 지원과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의 승인 결과는 미얀마 산업 및 서비스 분야의 시장 다양화와 새로운 일자리 확대, 외국인 투자 촉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VIAAD Shofar
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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