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3월 28일, 미얀마에서 100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이후 총 35차례의 여진이 기록되었다고 미얀마 기상청이 밝혔다.  

첫 지진은 2025년 3월 28일 낮 12시경 발생하였으며, 규모는 리히터 규모 7.7에 달했다. 

이후에도 여진이 이어졌으며, 3월 31일 오전 5시 55분 기준으로 35차례의 여진이 확인되었다.  

특히, 3월 31일 이른 아침 Wetlet 타운십과 Thagara 지역 인근에서 추가적인 진동이 감지되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당국은 추가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하며 주민들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고 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양곤 소재 구호팀의 한 자원봉사자는 만달레이 지역에서 활동 중 또 다른 진동이 발생해 구조 작업을 일시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하면서 상황의 긴박함을 전했다. 

구조 작업이 재개되었지만 이후에도 여진을 계속 주시하며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하였다.  

현재 만달레이와 사가잉 지역에서는 공포감으로 인해 주민들이 3월 28일부터 야외 도로에서 밤을 지새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 

강진에 이어 잇따른 여진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주요 도심과 주변 지역에서는 대피소 마련과 긴급 지원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참사는 미얀마 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지진 대비 인프라와 대응 시스템 강화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각 지역에서 구조와 구호 활동을 신속히 진행하며, 여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Eleven Media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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