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3월 30일 새벽, 미얀마 국방부 총사령관실에서 열린 긴급 대책 회의에서 민아웅흘라잉위원장은 지진 피해 지역의 신속한 구조, 구호, 복구를 촉구하며 여러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하였다.  

위원장은 이번 지진 피해로 손상된 건물과 인프라를 복구하는 데 있어 세 가지 주요 단계를 제시하였다. 

우선순위 세가지

첫 번째는 붕괴된 구조물의 잔해를 제거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부분적으로 손상된 건물을 철거하여 추가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도로, 다리, 공항 활주로, 국가 소유 건물 등 핵심 인프라와 시설을 신속히 재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사가잉과 만달레이를 잇는 구 Inwa 철로와 다리의 복구 작업이 시급하며, 이를 통해 수로 교통의 재개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손상된 철도 노선과 공항 활주로 역시 빠르게 복원하여 구조와 구호 활동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재건 시 지진 대응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건축물이 필요하며, 최근 지진 피해를 교훈 삼아 향후 재난에 대비한 내진 설계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피해 지역 구호 물품 분배와 관련하여 체계적인 기록을 유지해야 하며,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모든 피해자들이 공정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구호품 수급 상황을 세밀히 조사하여, 어떤 주민도 도움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침도 덧붙였다.  

유적 복구와 문화 보존 노력  

총리는 특히 문화유산 복구에도 중점을 두었다. 만달레이 왕궁 벽의 약 40%가 손상된 상황에서, 원래 설계를 유지하면서 높은 품질의 재료를 사용해 벽을 복원하고, 우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모든 승려들에게 식량과 필요한 물품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라고 지시하였다.  

국제 지원 및 협력 요청  

회의 참석자들은 여러 국가가 구호품, 구조대원, 의료진을 미얀마에 보내겠다는 지원 의사를 밝힌 상황을 보고하였다. 

이에 위원장은 국제 지원 요청 시 건축 재료 등 필요한 자원을 명확히 포함시켜야 하며, 외국 구호 팀이 필요한 숙소와 음식 등을 제공할 준비를 철저히 갖추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쏘윈 국가재난관리위원회 위원장 겸 부위원장과 여러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구호 및 재건 작업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복구와 재건 작업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도록 체계적이고 철저한 계획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모든 관계 기관의 협력을 당부하였다.  

VIAAD Shofar
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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