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경제 주요 직책을 모두 맡고 있던 장군 숙청

[애드쇼파르] 최근 대대적인 국가관리위원회 정권 고위 관료들이 대대적인 구금 조치가 된 가운데, 국방부 참모총장인 Moe Myint Tun 중장으로 맡고 있던 모든 직책에서 해임 조치가 되었다.

그가 맡고 있었던 외환감독위원회 위원장, 미얀마 투자위원회 위원장, 무역상품유통위원회 위원장은 모두 해임 조치가 되었으며 국가관리위원회 위원직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혐의 내용을 보면, 외환 거래 및 수입 허가에 대해 우선적으로 허가를 원하는 수출입업체들과 연루가 되어 있다고 한다.

사업가 3명은 따로 만날 때마다 1만 달러의 현금 또는 그에 상응하는 선물을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Moe Myint Tun은 2017년 네피도 사령관에서 육군 참모총장과 특수작전국 6국장을 맡게 되면서 군 서열 6번째라고 알려져 있다.

해임된 직책에는 외환감독위원회 위원장 및 미얀마 투자위원회 위원장으로 Mya Tun Oo가 임명이 되었다.

Mya Tun Oo는 국방부 장관과 교통부 장관을 역임하였으며 경제와 관련된 혁신은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최소한 부정 부패에서는 Moe Myint Tun 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대적인 숙청 작업의 배경에는 여러가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제기된 배경을 보면 단순히 Moe Myint Tun에게 모든 경제 관련 결정권이 집중이 되면서 개인의 탐욕에 의한 부정부패 규모가 커지면서 숙청이 되었다는 설,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경제 상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희생양이 필요했다는 설, 국가관리위원회 내부 파벌간의 갈등으로 인한 설 등이 있다.

이로 인해 금융, 외환, 무역 관련 업무에도 영향이 발생하여 불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외환 관련 거래에 있어서 많은 불편이 초래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