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보건부 양곤지부는 탐색 활동 강화로 인해 결핵(TB) 환자 발견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해당 부처와 인접한 의료인이 The Statesman를 통해 분석하였다.
최근 몇 달 동안 Yangon에서 결핵 환자 수 증가 소식이 지역사회에 나오면서 주민들은 보건 위험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환자 수 증가는 탐색 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결핵은 증상이 없다면 오히려 문제로 간주되며, 실제로 환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것이 보건 당국의 목표임을 밝혔다.
양곤과 같이 인구 밀집 도시에서는 탐색을 통해 더 많은 환자가 확인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환자 수가 늘어나는 것은 탐색 목표를 달성해 가고 있다는 의미이며, 실제 보건 업무가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하였다.
결핵에는 전염성이 있는 유형과 그렇지 않은 유형, 두 가지가 존재한다.
단순 발견만으로 전염성 여부를 알 수 없으며, 치료가 실시되지 않으면 비전염 결핵이 전염성 결핵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조기 탐색과 치료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결핵은 주로 폐결핵(전염 가능/불가능)를 중심으로 두 종류로 분류된다.
흔히 전염성 폐결핵은 다제내성 결핵(MDR-TB)으로 불리며 검사 후, 양성 결과가 나오며, 이 경우 타인에게 전파될 위험이 있으나, 비전염성 폐결핵은 잠복결핵 (Latent TB Infection, LTBI)으로 불리며, 다제내성 결핵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만 하면 된다.
이에 비전염성 폐결핵이더라도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전염성 상태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당국의 조기 발견과 치료 행위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일부 의료인은 결핵 환자 발견 수가 많아지는 상황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볼 대목임을 강조하였다.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양곤에서 결핵 환자가 많이 확인되며, 다제내성 결핵(MDR-TB) 환자 중 절반 정도가 양곤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는 결핵 환자가 발견되는 것이 ‘좋은 현상’이라고 하였으며, 오히려 발견되지 않고 감염이 방치되면 더 심각해진다고 분석하였다.
특히, 발견된 결핵 환자가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될 경우 치료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결핵은 반드시 적극적으로 찾아야 하며, 환자 발견 자체는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결핵 환자는 치료를 받으면 6개월에서 9개월간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며,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의료계에서 안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