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8월 29일, Bangkok 소재 Myanmar Embassy에서 Myanmar의 Ambassador U Zaw Zaw Soe와 Thailand의 Department of Foreign Trade를 이끄는 Mrs Arada Fuangthong 등 태국 대표단이 만나, 양국의 국경 무역 현황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논의는 양국의 국경 무역 확대, 상호 경제 이익 증진, 통관 절차 개선 등을 목표로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Mah Sot(메솟) 타운십 국경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454억 5천만 바트(THB)의 무역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크게 앞서, Kanchanaburi(깐짜나부리) 324억 바트, Ranong(라농) 182억 바트 등 다른 주요 통관 지점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Mae Sai(매쌔이), Mae Hong Son(매홍손), Prachuap Khiri Khan(쁘라쭈압키리칸), Mae Sariang(매싸리앙)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수출입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2025년 8월 18일, Thailand-Myanmar Friendship Bridge II 및 Myawady-Mae Sot 체크포인트의 임시 폐쇄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태국 수출 시장에 크게 미친 것으로 보고되었다. 태국 측에서는 수입 라이센스 규제 완화 요청과 함께, Tak Province에서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기존 육로 대신 Ranong-Kawthoung 항만 혹은 Maesai-Tachilek 타운십 통관 경로로 무역 경로 변경을 권고하였다.

Myanmar 대표단은 태국의 수출입 규정 관련 논의 제안에 동의하며, 양국 무역 정책의 대화 및 협력 증진을 위해 Myanmar의 Union Minister for Commerce를 태국에서 초청하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였다.

Bangkok Post 보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미얀마-태국간 총 무역액은 1조 511억 바트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24.9% 감소한 수치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태국의 대미얀마 수출은 635억 바트로 16.3% 줄었고, 수입 역시 415억 바트로 35% 급감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처럼 양국 간 국경 무역을 통한 경제 교류가 여러 요인으로 인해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앞으로 태국과 미얀마 당국이 협의하는 무역 정책이 어떠한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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