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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년 4월 18일까지 미얀마 군부는 3월 28일 발생한 지진 이후 약 207건의 군사 공격을 감행하였으며, 이는 유엔 인권사무소(OHCHR)가 공유한 자료를 기반으로 Reuters가 보도하였다. 

이 중 140건은 공습이었으며, 24건은 포격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공격 중 73건은 지진 피해 지역에서 발생하였으며, 군부가 4월 2일 지진 구호를 위한 휴전을 선언한 이후에도 172건의 공격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유엔 OHCHR 미얀마 책임자인 James Rodehaver는 군부의 휴전 선언에도 불구하고 군사 활동이 전혀 중단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해당 병력을 구호 활동에 사용할 것을 요구한 국제사회의 기대와는 달리 이러한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일부 공습이 저항 세력의 공격 이후에 이루어졌음을 인정했지만, 군부의 대응은 과도했다고 언급하였다.

Reuters가 Armed Conflict Location and Event Data Project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군부는 4월 2일부터 18일까지 하루 평균 9.7차례의 항공기 및 드론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로 인해 최소 10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공격들은 특히 민간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며 국제사회의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군사 활동이 지진 피해 복구 및 인도주의적 지원에 필요한 시간을 방해하는 가운데, 피해 지역 주민들은 이중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과 군사 공격으로 인해 피난처와 생계뿐만 아니라 생명의 위협까지 직면한 상황이다.

유엔과 인권 단체들은 군부의 행동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미얀마 내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을 촉구하였다. 

한편, 군부의 지속적인 군사 활동은 저항 단체와의 갈등을 심화시키며, 미얀마 내 분쟁이 확산될 가능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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