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4월 25일 Independent Mon News Agency에 따르면, 미얀마 만달레이(Mandalay)와 사가잉(Sagaing) 지역에서는 지진 후 구조 작업이 종료되고 현재 재건 활동으로 전환되었다고 보도되었다.

만달레이에 본부를 둔 Bobo Win Foundation의 한 대표는, 미얀마 및 국제 구조 팀들이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더 이상 발견하지 못하면서 이 같은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구조 작업이 종료된 후, 현재는 위험한 건물들을 중장비를 사용해 철거하고 있으며, 병원과 진료소에서 환자들을 위한 의료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전력 공급 복구와 토지 정리를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주거지와 재산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재건 활동은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존과 생업 회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주요 도로 정비와 물·전기 공급망 복구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러한 노력은 정보와 자원 부족으로 신속히 지원받지 못했던 외곽 지역 주민들에게 삶의 안정을 되찾아 주기 위한 긴급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조 작업의 종료와 재건 활동 시작이 지진의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임을 강조하며, 지속적이며 일관된 지원이 필요함을 언급하고 있다. 

동시에 피해 규모에 따라 장기적인 복구와 발전 계획이 요구된다고 지적하였다.

이번 사건은 미얀마의 자연재해 대응 체계와 지역사회의 협력 방식을 시험하는 한편, 국제적인 원조 및 지원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전기사미얀마 군부, 지진 이후 잇따른 공습과 포격… 국제사회의 비판
다음기사미얀마 군부, 지진 후 시멘트 가격 인상한 62개 건축 자재 상점 조사 및 조치

댓글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