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4월 23일 미얀마 전역에서 군부의 공습이 이어지며 민간인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꺼야주 Hpasawng 타운십 내 Mawchi 마을에 위치한 텅스텐 공장이 군부의 공습으로 타격을 입어 민간인 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망자 중에는 유아가 포함되어 있으며, 부상자 중 7명은 어린이로 밝혀졌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1월부터 Karenni Nationalities Defence Force(KNDF) 주도의 저항군이 점령한 상태다.  

같은 날 사가잉(Sagaing) 지역 Kalewa 타운십의 Masein 마을에서도 공습이 발생하여 금광 노동자 3명이 사망했다.

Kalewa 국민방위군 관계자는 마을이 군부의 통제 하에 있으며, 공습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막웨(Magway) 지역 Yesagyo 타운십 Sinmaye 마을에서도 공습이 이루어져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Khit Thit Media가 보도했다.  

한편, 막웨 지역 Pakokku 타운십에서는 저항군이 군부의 패러모터를 격추시키는 사건도 있었다. 

DVB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국방부 경보병 101대대 기지가 Chauk Kan 마을 인근 저항군 지역을 폭격하기 위해 3기의 패러모터를 파견했으며, 이에 저항군이 패러모터 중 하나를 공격하여 엔진에 손상을 입혔다. 

패러모터는 긴급 착륙 후 불에 타 소실되었고, 조종사는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샨주북부 Nawnghkio 타운십 내 Kyaukgyan, Ommakha, Ommati 마을에서도 Y-12 항공기가 총 29발의 폭탄을 투하한 것으로 Shwe Phee Myay가 보도했다. 

현재까지 이 지역에서의 사상자 및 피해 규모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얀마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군부의 공습으로 민간인들의 인명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와 인권 단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VIAAD Shfo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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