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3년 6월 20일 미얀마 상공회의소에서 미얀마 쌀연맹은 중국 후난성 Huaihua 지방정부 대표단을 접견하여 미얀마-중국 농업 및 쌀 무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미얀마 쌀연맹 회장 MR. Ye Min는 양국간 농업 협력 방안, 쌀 수출 활성화 방안, 양국에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무역 활성화 방안, 미얀마 농업 생산량 개선을 위한 중국의 투자와 농기구 및 비료 무역 조건에 대해 논의하였다.
중국 대표단은 미얀마 벼 종자 개선 및 농사법 지원 방안, 고품질 쌀 생산량 증대 방안, 숙련된 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 쌀 및 깨진 쌀 협력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난 6월 14일에는 미얀마 상공회의소에서 중국 및 해외 쌀 수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농산물 규정인 Sanitary and Phytosanitary Protocol (SPS Protocol) 워크샵을 개최하여 미얀마 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기도 하였다.
미얀마 쌀 연맹은 2023-24년 회계연도 쌀 수출 목표를 250만톤으로 설정하고 10억 달러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2022-23년 회계연도 쌀 수출 실적을 보면 쌀과 깨진 깔 2,261,203톤을 수출하여 8억5347만2천 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중국 후난성 Huaihua는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의 서부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트남, 태국과 라오스산 농산물을 국경 횡단 철도를 통해 중국으로 수입하고 있다.
지난 6월 21일 미얀마 쌀연맹은 2023년 6월 26일까지 벼 5,000바구니 이상 또는 쌀 1,000포대(50톤 이상) 보관하는 쌀 도소매업체는 쌀 보관 등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얀마 쌀연맹은 미얀마 상무부의 지시 아래, 미얀마 쌀시장 개선, 체계적인 쌀 재고 모니터링을 위한 등록 시스템, 안정적인 쌀 가격 조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를 위해 온라인으로 쌀 보관 현황을 보고할 수 있는 MyRO 시스템을 구축하여 2023년 6,7월부터 네피도, 양곤, 에야와디, 바고, 만달레이에서 시범 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쌀 도소매 업체는 재고 현황을 파악하여 등록을 해야 하며 미얀마 소비자보호부와 쌀연맹은 창고에 대한 현장 실사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소작농 또는 기준미만의 소규모 업체는 보고할 의무가 없다고 추가 설명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