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0월 28일과 29일, 중국 Kunming에서 중국의 중재로 미얀마 국방부부와 Ta’ang National Liberation Army(TNLA)가 정전 협정을 맺은 이후, 군과 소수민족 무장단체 간의 전투가 감소할 것으로 정치 및 군사 전문가들이 예상하였다.

이번 협상에서 TNLA가 만달레이 지역의 Mogok 타운십과 샨주북부의 Mongmit 타운십에서 철수하기로 합의하였다. 

평화 협상은 중국의 강한 압박과 중재 하에 진행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Institute for Strategy and Policy-Myanmar의 대변인 U Aung Thu Nyein은 중국이 미얀마와의 국경 무역로 재개와 안정 확보를 원하고 있으며, Kunming 회담에서 강압적 수단을 사용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중국은 미얀마 내 정치적 안정과 선거 재개를 촉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평화 절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러한 중국의 개입으로 군과 무장단체 간 무력 충돌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정치 및 군사 분석가 U Than Soe Naing은 중국이 미얀마 내 내정에 직접 개입한 것은 군부가 국가를 통제할 수 있다는 입장 때문이라고 해석하였다. 

중국은 미얀마를 자국의 식민지처럼 간주하며 적극적으로 협상에 관여해왔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TNLA가 최근까지 점령한 지역을 자신의 영토로 간주하면서 타 소수민족 무장단체와의 연대를 상실하였으며, 결국 Mogok 및 Mongmit 타운십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평가하였다. 

이런 상황은 미얀마 내부 반군 연합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언급하였다.

분석가들은 TNLA 사례를 들어, 협력과 연대가 부족할 경우 앞으로 ‘Spring Revolution’의 동력이 점차 약화될 수 있다고 전망하였다. 

이번 중국의 중재와 각 무장단체의 전술적 변화가 미얀마 내 군사 충돌 양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DVB 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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