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국가비상사태이후 많은 교전과 경기 악화로 인해 미얀마 전역에서 많은 젊은 여성들이 더 나은 임금과 안전을 꿈꾸며 무조건적인 해외 취업을 강행하면서 인신매매 피해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돈벌기에만 급급한 해외취업 송출업체들은 많은 미얀마 여성들을 대책없이 두바이로 보내 취업을 하지 못하거나 취업을 하더라도 낮은 급여와 박해를 받으며 지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일부 해외 취업 여성들은 계약된 금액보다 적은 급여가 책정이 되기도 하며 가사도우미로 취업하는 경우 가정에서 신체적 학대를 겪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해외 취업 여성들은 해외 입국 즉시 노동자들의 여권을 압수하고 여권을 다시 돌려받기 위해선 12,000드리함 (약 3,260달러)를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귀국하기도 힘들다고 한다.

막웨 출신 해외취업 여성인 Theingi Soe는 여러 브로커들을 통해서 인신매매가 되면서 계속해서 그녀의 부채는 증가하였다고 한다.

본인의 여권을 찾기 위해 미얀마에 있는 가족들에게 돈을 빌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채무는 남아 있어 두바이에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계약 위반으로 비자 갱신도 할 수 없다고 한다.

VIAAD Shofar
출처Radio Free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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