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8월 12일 오전, 미얀마 국가안보평화위원회 첫 공식 회의를 개최하고,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이 선거 추진 계획과 안전·평화 수립 방안을 발표하였다.
위원장은 국가안보평화위원회를 구성하여, 국가 방위와 안전, 평화, 그리고 다당제 민주주의 총선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침 제공과 조율 역할을 수행하도록 임무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선기이후 구성될 Hluttaw(의회)가 국가 운영 책임을 안정적으로 이양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총선을 성사시키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인구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정확한 유권자 명부 작성 작업이 일부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였고, 선거 준비를 위해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를 재구성하면서 각 지역별 투표구 자료와 치안 정보도 수집 중임을 전했다.
또한, 미얀마 헌법 제85조를 인용하여 Hluttaw 회의 성립을 위해 절반 이상의 의원 참석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선거가 가능한 모든 타운십에서 투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치안과 행정적 노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투표권을 가진 모든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실향민 및 재해로 이주한 유권자들을 위한 사전 투표제도도 마련될 예정이며, 안전한 지역 내 유권자들의 참정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얀마의 다당제 선거에 대해 국제사회가 다양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부정 없는 선거 실시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선거 운동 기간부터 투표일까지 정치인과 각 당 후보자 대표들의 신변 안전 보장을 위해 필요한 보호 조치도 마련되고 있으며, 최근 공무원과 일부 시민들이 낙인찍혀 피해를 입는 사건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효과적인 방지책 마련을 요청하였다.
선거 방해를 목적으로 마약과 온라인 도박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할 수 있는 세력들에 대한 경계를 하도록 강조하였다.
국가의 평화와 발전을 원하지 않는 집단이나 개인들이 곧 있을 다당제 민주주의 총선거의 성공을 저지하기 위해, 마약 유통, 온라인 도박 등 간접적·은밀한 방법을 동원해 국가 안보 및 지역 안전에 위해를 가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국가안보평화위원회가 국가 방위, 안전, 평화, 그리고 선거의 성공을 위한 필수적 지침과 효과적 협조를 위해 특별히 조직된 것임을 밝히며, 위원회 전원이 모든 업무와 선거 성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하였다.
불법 마약과 온라인 도박, 불법 금융 사기 등에 대한 예방 및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실제로 국가 내 마약 밀거래와 온라인 사기는 국내외 불안정 요소들과 연결되어 선거의 정상적 진행을 방해할 수 있으며, 이러한 범죄행위는 조직적으로 은폐되어 국가적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큰 것으로 판단하였다.
불법 마약, 온라인 사기, 불법 무역에 대한 단속과 조사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관련 부처 및 현장 관리책임자들이 국민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선거 도중 정부를 방해하기 위한 폭력적 행위나 은밀한 파괴 활동이 늘어날 수 있다며, 모든 유관기관의 적극적 정보 파악과 법에 따른 단호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이 국가 평화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험대인 만큼, 모든 위원회 구성원 및 정부 기관이 꾸준한 협력과 대처로 선거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