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0월 29일, Ta’ang National Liberation Army(TNLA)가 미얀마 군부와의 협상을 통해 만달레이의 Mogok 타운십과 샨주북부의 Mongmit 타운십에서 철수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국민통합정부 산하 저항 세력들이 Mogok 타운십 방어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TNLA는 군부가 Ta’ang 지역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조건으로 두 타운에서 철수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에 대해 Mogok People’s Defence Organisation 관계자는 현지 저항 세력이 단결하여 Mogok 타운을 방어할 계획임을 전했다. 

현재 Mogok 타운십 내의 분쟁 재개 여부는 TNLA가 군부 병력을 호위하여 진입시키는지 혹은 군부 도착 전에 철수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한 주민은 Mogok 타운십에서의 충돌 재개 가능성에 대해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으며, 최근 수개월간 Mogok에서 발생한 군부의 공습으로 수십 명의 민간인이 사망한 바 있어 이주를 결정하였다. 

Mogok 타운십은 2024년 7월 TNLA 등 저항 세력에 의해 점령되었으며, 마을 내 루비 광산은 군부와 소수민족 무장단체 모두에게 중요한 수익원이 되고 있다.

Mandalay 국민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024년 6월 시작된 Operation 1027 2단계 과정에서 저항 세력이 점령한 영토를 반드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PDF가 Mongmit 타운 방어에 나설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Mogok 타운십은 군부와 저항 세력, 그리고 소수민족 무장단체 간 전략적 가치가 큰 지역으로, 향후 군사적 진입 가능성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정성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VIAAD Shofar
출처Myanmar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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