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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년 12월 23일 미얀마플라자 사무동 Tower 1, 8층 남자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해당 화재는 오후 1시 40분경, 화장실 내 전기 장치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발화하여 불꽃이 거울과 벽면 모서리까지 이미 확산된 상태였다. 

비상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동 화재경보와 수동 비상벨이 모두 작동하지 않아 위험성이 고조되고 있었다.

최초 발견자는 농협 파이낸스 미얀마 신승수 부법인장로 확인되면서 용감한 한국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신승수 부법인장은 화장실 입구의 비상벨 작동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였고, 신속히 사무실로 이동하여 화재 비상벨을 눌러 경보를 발령하였다. 

믿음직한 초기 대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바로 화장실로 복귀해 입구에서 어떻게 할 지 몰라 안절부절하는 미얀마플라자 직원들에게 소화기를 요청했으나, 현장 직원들은 연기와 불길로 내부 진입이 불가능해 상황만 주시하고 있었다.

상황이 절박함을 판단하고 직원이 보유한 소화기를 직접 확보하여 단독으로 위험 지역에 진입, 확산된 불길을 성공적으로 진압하였다. 

이로 인해 대형 화재로의 확대를 사전에 막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진화 직후 신승수 부법인장은 미얀마플라자 측 안내에 따라 병원을 방문해 산소포화도와 일산화탄소 노출 검사를 마쳤으며, 이후 귀가하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였으며 다행히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미얀마플라자 관리팀은 직접 사무실에 찾아와 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동시에, 신속하고 용감한 대응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또한 관리팀은 소방 안전 강화를 약속하며,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을 강화할 의사를 밝혔다.

이번 사건은 미얀마플라자 빌딩 직원들 사이에서도 “한국인이 직접 진화했다”는 입소문으로 전해졌으며, 외국인의 침착하고 용감한 대응이 미얀마 현지 사회에서도 큰 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51223 Myanmar Plaza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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