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Ta’ang National Liberation Army(TNLA)가 최근 만달레이 지역의 유명 루비 광산 도시인 Mogok 타운십에서 철수했다고 DVB가 보도하였다.
TNLA는 지난주 군부와 공식적으로 휴전 합의를 발표하며, Mogok과 샨주북부의 Mongmit 타운십에서 철수하는 조건으로 군부가 TNLA 영토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것이 확인되었다.
Mogok 타운십내 TNLA 철수 직후, 현지 국민방위군들은 Mandalay 국민방위군 및 지역 저항 단체와 함께 TNLA가 점령했던 Mogok 지역의 거점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달레이지역 Myingyan 타운십 PDF 지도자는 무장력 없이 혁명을 시작했고, Mogok 방어를 위해 여러 혁명 세력이 단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TNLA는 Mandalay PDF를 비롯한 저항군 지원으로 Mogok를 점령한 바 있다.
Mongmit 타운십에서는 아직 TNLA의 완전 철수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Mogok에서 북동쪽으로 약 46km 떨어진 지역이다.
현지 주민에 따르면, PDF가 양 도시를 계속 통제하려 시도할 경우 군부 측의 공습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군부는 TNLA 통제 지역뿐만 아니라 Mogok과 Shan State 북부에 대해 공습을 집중 실시하였으며, 이에 따라 민간인 49명( 어린이 10명 포함 )이 사망했다는 TNLA 발표가 있었다.
휴전이 발표되기 전, 군부의 공격이 강도 높게 이어진 상황이었다.
한편, 군부는 2025년 7월 이후 TNLA로부터 Shan State 북부 Nawnghkio, Kyaukme, Hsipaw 등 주요 도시는 재탈환한 상태이다. 지역 내 분쟁과 통제권 변화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