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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캐나다 비영리단체 Digital Public Square는 2023년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서 미얀마가 우울증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밝혔다.

이 설문조사는 미얀마 설문 참석자 929명을 대상으로 몬주를 제외한 미얀마 모든 주/지역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었다.

하지만, 미얀마어로만 진행이 되고 응답자 대부분이 교전이 적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미얀마 전역의 실제 우울증 현황보다는 낮게 조사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미얀마 응답자의 1/4이상이 우울증 증상이 심각하거나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소년들이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미얀마 응답자의 81%가 현재 미얀마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지쳤다고 응답하였다.

주요내용

쿠데타 이후, 소수민족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특정 종교 소수민족에 대한 인식은 개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하였다.

민주주의에 대한 선호도는 쿠데타 이후 급증을 하였으며 여전히 대다수의 미얀마 국민들은 무관심하거나 회의적이었다고 한다. 

2023년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9%가 앞으로 있을 미얀마 재선거는 부정선거일 것이라고 보고 있으나, 약 1/3정도의 응답자는 어느정도는 제대로 선거가 진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이런 민주주의에 대한 시민 교육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응답자의 약 1/4정도가 미얀마 국민에 대한 정신 건강이 미얀마 미래를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고 한다.

미얀마에선 가장 중요한 정보의 원천이 페이스북을 통해서 나오고 있으며 응답자의 약 20%가 온라인 가짜 뉴스 개선이 시급하다고 응답하였다.

응답 결과에서는 가짜 뉴스가 가장 많은 출처는 국영신문 또는 군부관련 언론사들이라고 생각을 하였으며 이어서 독립언로사들과 시민사회단체가 그 뒤를 이어, 언론사들의 대중에 대한 신뢰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보았다.

미얀마에는 정신건강 전문 병원은 2개가 있으며 임상 훈련을 받은 심리학자가 고작 8명이다.

정신건강 법안은 식민지 시대에 작성이 된 이후, 100년이 넘도록 개정이 되지 않아, 1912년 Lunacy Act만 있으며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기 보다는 감정을 조절하도록만 강요하는게 현실이다.

VIAAD Shofar
출처Digital Public 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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