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9월 29일 쪼민툰 대변인은 미얀마 최초로 소형 원자력 발전소 건립을 염두에 두고 안전한 부지를 선정하는 절차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이 러시아와 카즈흐키스탄에 공식 업무 방문 중, 원자력 에너지와 관련한 개발 논의와 협력 증진이 이루어진 결과라고 설명하였다.

대변인은 미얀마 정부가 소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안전지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미얀마는 러시아 원자력공사 ROSATOM과 MOU를 맺었으며, 추가 협약이 체결되었으며, 최근 양곤에서 열린 Atomic Week Forum 역시 국내외 원자력 에너지 활용 방안과 안전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였다.

미얀마는 경제 발전과 국가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절실한 상황에서 태양광, 풍력, 수력, 천연가스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병행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태양광이나 풍력은 기상 조건에 따라 발전량이 불안정하고, 수력은 계절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원자력 에너지는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원자력 발전은 발전 초기 단계에 상당한 투자비가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미얀마에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전력과 경제 성장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대변인은 설명하였다. 

미얀마 정부는 앞으로 원자력 에너지와 관련한 과학 및 의학 분야의 연구, 농업 분야 연구 등 모든 분야에 원자력을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ROSATOM 주관으로 열린 World Atomic Week Forum 및 President Vladimir Vladimirovich Putin과의 만남에서 국제사회가 평화롭게 원자력 에너지를 국민 복지와 미래 발전에 활용할 수 있다는 긍정적 공감대를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미얀마의 원자력 추진 배경에는 식량, 의료, 과학기술 등 다양한 국가적 발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러시아는 미얀마를 동남아시아 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으며, 미얀마 역시 러시아를 전략적 우방국으로 공식 인정하면서 기술·과학 등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앞으로 양국은 우주·원자력·첨단과학기술 등 다방면에서 기술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VIAAD Shofar
출처Daily Eleven News
이전기사2025년 9월 30일 미얀마 현지신문 헤드라인
다음기사미얀마 재선거 출마 후보 명단, 인터넷 장애로 일부 뒤늦게 접수…최종 접수 인원 5,023명으로 수정

댓글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