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

[애드쇼파르] 미얀마 고무 생산자 단체 관계자는 NP News에 Myanmar 내 생산된 천연 고무가 국제 시장 가격에 못 미치는 주된 원인으로 품질 문제를 지적하였다. 

현재 국제 시장에서 고무 1톤당 약 2,000달러에 거래되고 있지만, Myanmar산 고무는 품질 기준 미달로 인해 약 1,500달러 수준에서만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고무 생산 단체 관계자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주변국들이 1톤당 2,000달러에 국제 시세대로 판매하는 데 비해, 미얀마에서는 고무 관리와 품질 관리가 미흡하여 국제 표준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타이어 등 대형 제조 회사가 고무를 주로 구매하지만, 이들은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만족하는 원료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미얀마산 고무는 경쟁력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전하였다.

업계에서는 더 많은 무게를 확보하려고 생산 과정에서 먼지, 모래, 기타 불순물을 일부러 제거하지 않아 품질 저하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게만 증가하고 실제로 받는 가격은 낮아지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으며, 고무 생산자 단체는 이런 방식이 생산자들의 실질적인 수익 손실로 이어진다고 주장하였다.

2024-25 회계연도에는 해외로 30만 톤 이상 수출할 계획이었으나, 해충과 폭우 등의 영향으로 29만 톤가량만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2025-26년 회계연도에는 33만 톤에서 38만 톤 사이의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품질 관리와 생산 효율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얀마마 내 고무 재배 면적은 약 90만 에이커에 달하며, 이 중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면적은 일부에 불과하다. 

연간 생산량은 약 40만 톤에 이르지만, 국제 기준에 맞춘 고무 생산이 부족해 시세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2026년 이후에도 품질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2030년부터는 고무를 주로 사용하는 글로벌 타이어 회사들이 국제 기준 미달 제품의 구매를 중단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미얀마의 고무 산업 자체가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가 설명하였다. 

앞으로는 국제 표준과 품질 기준을 맞춘 고무 생산이 Myanmar 전체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두라로지스틱스
VIAAD Shofar
출처NP News
이전기사2025년 9월 4일 미얀마 현지신문 헤드라인
다음기사미얀마 꿀 수출, 2025-26년 회계연도 4개월간 709톤…1,053만 달러 벌어 ‘역대급’ 성장

댓글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