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BBC가 새로운 위성 영상 채널을 통해 미얀마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The Guardian이 보도했다. 

이번 위성 채널은 최근 운영 중단된 Voice of America(VOA) 채널을 대체하게 되며, BBC News Burmese TV와 오디오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BBC News의 글로벌 디렉터 겸 부최고경영자 Jonathan Munro는 이번 서비스 출시 배경에 대해, 많은 생명을 앗아간 재난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사람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위성 기반의 새로운 비디오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서비스가 TV, 라디오 및 온라인 매체를 통합해 버마어로 전달되며, 미얀마 시청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하였다.  

Voice of America 채널은 지난달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정 지원을 중단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하면서 방송이 중단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BBC는 미얀마 및 인근 지역에서 중요한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번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BBC의 위성 채널 출시는 미얀마 지역의 뉴스 및 정보 전달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치적 불안과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미얀마에서,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미디어의 버마어 서비스는 지역 사회와 국제 사회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VIAAD Shofar
출처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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