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hoto taken on April 9, 2025 shows members of the police force of the Myanmar National Democratic Alliance Army (MNDAA) ethnic armed group patrolling in Lashio in Myanmar's northern Shan State. (Photo by AFP)

[애드쇼파르] 2025년 4월 24일, 샨주북부 라시오(Lashio) 타운십에서 국가관리위원회가 MNDAA로부터 통제권을 회복한 이후, 오는 목요일부터 정부 사무소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Myanmar Now가 보도했다. 

한 피난민 공무원은 첫 번째 복귀 그룹이 4월 말까지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지만, 두 번째 그룹의 복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라시오 종합병원과 경찰서를 포함한 모든 정부 기관은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MNDAA는 여전히 라시오 주요 경찰서를 통제하고 있으나, 자체 경찰 병력의 순찰 활동은 중단된 상태라고 전해졌다. 

중국의 중재로 체결된 군부와 MNDAA 간의 합의에 따르면, 미얀마 국방부 병력은 라시오 북부 외곽 AD 다리, 서쪽의 Ei Naing 다리, 그리고 남쪽의 Man Han 마을을 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현지 주민들은 군부 병력이 AD 다리에 주둔하면서 지난 23일부터 다리를 통과하는 여행객과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금전을 갈취하고 있다고 샨주언론사 Shwe Phee Myay가 보도했다. 

이러한 행위는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라시오 타운십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자리한 도시로, 최근 군부와 민병대 간의 충돌이 이어지며 도시 내 치안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 사무소의 재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사회적 안정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VIAAD Shofar
출처Myanmar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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