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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4년 7월 15일부터 한인 안경점 아이비전에서 미얀마 한인 봉제공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력검사를 실시하였다.

첫번째 공장으로 하모니 봉제공장을 방문하여 직원 860명중 156명(약 18%)가 시력검사를 받았으며 이후 8월 22일에는 맥도 가발공장을 방문하여 직원 640명에 대한 시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이비전 신재훈 대표는 미얀마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한인 봉제공장들을 대상으로 직원 복지와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검안을 원하는 공장은 최소 50명이상 검사가 가능하고 검안이 가능한 전기 사용이 가능한 실내 공간만 제공해주는 조건만 갖추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인당 5분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검안비로 인당 1,000짯이 부과되며 찾아가는 시력검사를 통해 직원 중에 검안을 한번도 해보지 않아 작업시 초점이 맞지 않아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 색 구분이 잘 안되는 경우를 인지하지 못하는 직원들이 시력 교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찾아가는 시력검사 진행시 순서대로 검안을 실시할 수 있도록 4-5명을 1개조로 구성하여 안내할 수 있는 직원 대기 관리를 할 수 있는 공장 직원이 1명이 지원이 되면, 작업장 이탈 시간을 최소화 하여 작업에 지장을 주지 않고 진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안경이 필요한 경우, 회사 복지 차원에서 약 77% 할인한 가격으로 안경 제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봉제공장을 대상으로 검안을 실시해본 결과, 검안 직원 중 약 63%가 시력 개선을 위한 조치가 필요했었던 점을 볼 때, 정확한 검안을 하기 힘든 공단 일대에서 종사하는 현지 직원들의 시력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연중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문의] 09 250 511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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