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1년3월23일 국가관리위원회 공보팀 대변인 Zaw Min Tun은 3차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시위대의 폭력, NLD당 부정선거, 편향된 언론 보도, 전정권의 부정부패 등을 를 비난하였다.
마지막에 국가비상사태이후 사망한 사람들에 대해 유감을 전한다는 말을 남기기도 하였다.
첫째 대변인은 시위대를 테러리스트로 부르며 그들의 폭력으로 인해 2021년3월14일부터 19일까지 양곤 17개 공장 방화가 있었으며 경찰 5명, 군인 4명, 민간인 3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사망자 수는 164명이었으며 사망한 이들도 시민이기 때문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에서 발표한 3월22일자 사망자 집계는 261명이며 다른 단체의 사망자수 집계에 따르면 300명이 넘었다.
하지만 시위대가 무정부 선동에 대해 비난하고 군부정권을 비난하는 국가로 추방을 하고 그 나라에서 무정부주의자들을 받아들이는지 지켜보겠다며 신중함은 전혀 없이 경고를 하였다.
둘째 NLD당은 부정선거를 조작하는 투표 도둑이라고 비난하며 국가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미얀마 국민들은 투표 도둑들이 말하는 것을 따를 것인지에 대해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셋째 편향된 언론 보도로 인해 시위대 폭력으로 인한 군경찰의 피해는 무시되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또한 미얀마 연방의회대표위원회 (CRPH)에 대한 활동을 보도할 경우 불법단체법에 의해 기소될 수 있음을 경고하였다. 이에 기자들은 언론인 안전은 보장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의를 하였고 대변인은 언론인은 자신이 안전을 확보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뚱딴지 발언을 하였다.
넷째 전정권의 부정부패 혐의를 제대로 덮어 씌우기 위한 시나리오를 공개하였다.
기업인 Mr. Maung Weik의 부정부패 혐의 자백 영상이후 두번째 시나리오의 주인공은 양곤 주지사 Mr. Phyo Min Thein로 부정부패 혐의 자백 영상을 공개를 하였다.
Mr. Phyo Min Thein의 자백 영상에는 아웅산수지를 중심으로 한 부패 혐의 2건에 대해 자백을 하였다.
첫번째로 아웅산수지 어머니의 이름으로 설립된 <Daw Khin Kyi 재단> 기부 혐의, 두번째로 현금, 금괴, 비싼 비단을 뇌물 제공 혐의이다.
아웅산수지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좋은 목적을 가진 단체로 인식하고 있어 기부를 해왔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자백 영상에서는 개인 기부이후 정부 혜택은 받은 부분에 대한 혐의는 있을 수 있을지 모르나 아웅산수지에 대한 부정 부패에 대해선 직접적인 연관성을 제시하진 못했다.
또한 미얀마 건설부에서 재단의 부지를 제공하면서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 자백이 있었다. 하지만 왜 이런 일에 가담을 했는지에 대해선 전혀 설명이 없었다.
그는 아웅산수지에게 뇌물을 전달했다고 자백하였다. 네피도를 방문하면서 개인적으로 3-4번을 만났고 아웅산수지에게 잘보이기 위해 2017년12월부터 2018년6월까지 총60만달러, 금7Viss(11.4kg)를 상납하였다고 자백하였다.
하지만 아웅산수지를 매수했다고 자백한 사업가 Mr. Maung Weik과 마찬가지로 이 혐의에 대한 증인은 없다.
가장 핫한 이슈였던 Mr. Phyo Min Thein의 자백 영상이 공유되면서 네티즌들은 Mr. Maung Weik의 자백 영상과 같이 의문을 제기하였다.
먼저 그가 아웅산수지에게 뇌물을 제공했던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자백 영상을 보면 단순이 권력 남용을 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현실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평소 말하는 것과 달리 입술 움직임이 거의 없고 주로 사용하는 단어들이 다르게 이야기 한다는 점도 지적이 되었다.
미얀마 역사학자 Thant Myint-U는 트워터를 통해 그를 수십번 만나 이야기를 나눴지만 이번 영상에는 그의 목소리로 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네티즌들은 군부에서 Deepfake 기술로 얼마든지 이런 영상을 만들수 있다며 다양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