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0년12월21일 오후4시부터 6시까지 양곤 롯데호텔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미얀마지회 (이하, 민주평통 미얀마지회)에서 개최하는 통일강연회가 있었다.
행사에는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이상화 대사, 미얀마한인회 전성호 회장, 미얀마한인상공회의소 박정환 회장, 미얀마한인봉제협회 서원호 회장 및 주니어 민주평통 위원 등 관계자들이 미얀마 보건체육부의 코로나19 보건 지침에 따라 참석하였다.
이상화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이후 한국 정부는 K방역을 브랜드화하여 성공적으로 운영을 하면서 미얀마에도 영향력을 주고 있다고 밝히며 민주평통 미얀마지회는 전세계 최초로 주니어 평통위원이 활동하고 코로나19라는 어려움속에서도 웨비나를 통한 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미얀마 거주 한인 청소년들의 통일 의식을 고취한 점에 대해 격려를 하였다.
김춘섭회장은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정부에서는 종전 선언을 하였고 이는 한반도 평화의 시작이기에 앞으로 국제 사회의 동참이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통일강연회에는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미대선이후 북미관계와 남북관계 개선 방안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 이번 강연을 통해 미얀마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에게 한국의 통일 현황과 앞으로 통일 정책 방향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연을 들음으로서 통일의식을 고취하는데 있었다. 또한 미대선이후 북미관계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앞으로 한국의 통일에 대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