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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미얀마에서 녹화된 영상 통화를 이용한 남성 대상 온라인 협박 및 갈취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관계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온라인 사기 방지 태스크포스 관계자들에 따르면, 페이스북, Viber, 텔레그램 등 미얀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협박과 괴롭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알 수 없는 계정으로부터의 영상 통화를 피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전화를 받으면 상대방이 외설적인 행위를 하거나 외설적인 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이를 스크린샷으로 찍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다. 

이는 갈취 행위”라고 설명하며, 일부 피해자들은 월별로 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고 덧붙였다.

요구하는 금액을 지불하지 않으면, 가해자들은 피해자를 모욕하기 위해 스크린샷을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유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피해자는 “우리 동네에도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이 있다. 그가 알 수 없는 영상 통화를 받았을 때, 상대방은 여성의 은밀한 부위를 보여주고 있었다. 약 5초 후에 끊겼다. 

그러고 나서 녹화된 영상을 보내 돈을 요구했다”고 증언하였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굴욕감을 우려하여 돈을 지불했지만, 일부는 이에 대응하기도 했다. 

양곤의 한 주민은 순진한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는 경향이 있다며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조차 이런 일을 당하면 돈을 지불한다고 설명하였다. 

과거에는 이러한 성적인 괴롭힘 위협이 주로 여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2023년부터는 남성으로 그 대상이 전환되고 있다고 한다.

미얀마 당국은 이러한 온라인 사기 및 협박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도 알 수 없는 발신자의 영상 통화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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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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