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4월 29일, 미얀마 건물복구건설감독위원회의 위원장 겸 국가관리위원회 위원 겸 국방부 장관 Maung Maung Aye 장군이 첫번째 건물복구건설감독위원회 조정 회의를 네피도에서 주재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장은 지난 3월 28일 만달레이 지진 이후 지진에 영향을 받은 건물의 복구, 활용 및 내진 설계를 반영한 신축 건물을 관리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한 배경을 설명하였다.
각종 건물 점검을 위해 총 18개의 1레벨 점검팀, 11개의 2레벨 점검팀, 12개의 특수 임무팀이 조직되었으며, 이 팀들이 정부 소유 건물, 공무원 숙소 및 특정 건물들을 색상 코드(빨강, 주황, 파랑)로 구분하여 검사했다고 밝혔다.
Maung Maung Aye 장관은 “건물들이 리히터 규모 8.0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복구 및 신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지진 피해를 받은 Nay Pyi Taw, Sagaing, Bago, Magway, Mandalay 및 Shan 주에서 위원회가 구성되어 구체적인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Nay Pyi Taw와 6개 지역 및 주에 걸쳐 지진 피해 건축물 안전 점검을 위한 특별 위원회도 추가로 설립되었다.
그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건물, 도로 및 교량의 복구 작업에서 관련 절차와 표준 운영 절차(SOP)를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네피도와 각 지역의 영세중소기업 및 산업 단지 내 건물에 대해서도 법, 규정, 지침 및 SOP를 철저히 따를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공공 건물의 복구 작업은 해당 건물을 처음 건설했던 업체, 현재 관련 부처 관련 공사에 참여 중인 업체, 또는 3개 엔지니어링 단체의 추천을 받은 업체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전달했다.
공무원 숙소의 복구 작업은 네피 개발 위원회와 각 주 및 지역 정부가 담당하게 된다.
예산 지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 추산 및 승인 절차의 엄격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산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진 피해 복구를 통해 안전하고 내진성이 강화된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미얀마 안팎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긴급 복구 작업과 향후 건축 계획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진행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회의에서 나온 주요 내용 중에는 네피도 내 정부 청사 및 공무원 숙소를 재건하기 위해 원래 이들을 건설했던 업체들에게 책임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hit Thit Media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재건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시멘트, 철강, 기계 등 건설 자재의 수입세가 면제될 것이라고 전하였다.
익명의 소식통은 “원래 건설을 담당했던 업체들이 손상된 인프라 복구 작업을 책임져야 한다는 지침이 내려졌다”며, “요구에 응하지 않는 업체들은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