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9월 26일, 네피도 Mingalar Thiri 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세계관광의 날’ 기념행사에서 미얀마 총리 U Myo Swe는 관광업 육성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의 미얀마 입국 비자 관련 규정을 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미얀마를 방문하는 국제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에서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총리는 이날 연설을 통해 미얀마 정부가 최근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관광 박람회에 참가하여 국가의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거나, 국제 시장 친화적인 관광 상품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고 하였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외화 확보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관광산업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 역량과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특히 소규모 및 중간 규모의 기업들이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투자에 적극 참여할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미얀마가 천연자원이 풍부한 관광 국가임을 감안하여 관광 자원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도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미얀마는 ASEAN 회원국으로서 지역 간 협력을 통해 국제 관광 표준을 따라야 하며, Green Energy 사용 등 친환경 관광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관광산업이 경제 발전은 물론 교육, 사회, 문화,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미래 세대를 위해 질 높은 서비스와 관리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UN Tourism 사무총장 Mr. Zurab Pololikashvili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되었고, 미얀마 관광업 현황을 소개하는 영상도 함께 공개되었다. 

국가수상 U Myo Swe는 호텔과 관련 업체, 각종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도 직접 상장과 기념패를 전달하였다.

행사에는 부총리, 네피도위원회 위장, 주요 정부 부처 책임자, 외교관 및 관광 관련 민간 단체 대표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미얀마 관광업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다.

VIAAD Shofar
출처Daily Eleve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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