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얀마 한국대사관

주미얀마대사관에서 알려드립니다.

최근 대사관의 코로나19 관련 공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사관은 미얀마 내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2021년5월27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한 이후 어제(6.1) 확진자가 122명으로 지난 2월 이후 가장 높은 숫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언론에도 보도된 바와 같이 미얀마 주변국 상황은 긴장감을 더 높이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경우 인도發 변이바이러스 등 다중 복합 변이 바이러스 발견으로 일부 사업장들의 일시 영업 중단 조치를 시행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6.1-14간 전면적인 봉쇄조치(lock-down)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태국도 감염 확산 통제를 위해 지난 3.26 시작된 국가비상사태를 7.31까지 재차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얀마 보건당국은 주변국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및 변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항공당국은 사전에 허가받은 구호용 특별기(relief flight) 외 국제선의 양곤 국제공항 이착륙 제한 조치를 6.30까지 연장하였습니다.

​교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관련 각별한 경각심을 발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VIAAD Shofar
출처주미얀마한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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