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양곤과 달라를 잇는 한-미얀마 우정의다리가 지난 2월 6일 개통된 이후, 교량 자체만으로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양곤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잠재력이 높다는 업계 평가가 나왔다.

한 관광산업 전문가는 NP News와의 인터뷰에서, 건설에 7년이 소요된 이 대교가 개통 전부터 독특한 설계와 구조로 인해 이미 시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개통 이후에는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을 통해 교량을 직접 건너는 시민들도 상당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는 안전상의 이유로 보행 이용은 임시적으로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한-미얀마 우정의다리는 미얀마에서 건설된 교량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위의 수상 간격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Cable-Stayed Bridge(사장교) 설계로 건설되었다. 

또한 Ramp Bridge(램프교) 등 경사 구조를 체계적으로 도입해 양 도시 간 차량 소통을 원활히 하도록 설계되었다.

관광업계 전문가는 이 대교가 향후 양곤 도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주요 명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수많은 시민들이 최초 개통일에 교량 위를 직접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이러한 현상이 교량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실제로 해외의 큰 도시들도 케이블 브릿지와 같은 독특한 건축물이 관광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 한-미얀마 우정의다리를 중심으로 그 아래에서 유람선 관광 등 새로운 경제모델 개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해당 전문가는 “몇몇 국가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특정 다리를 특별 설계해 완공한다. 

반면 한-미얀마 우정의다리는 도시 교통 개선이라는 실용적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으나,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관광 명소로 거듭날 가능성이 있다”며, 실제로 주변에서 인프라와 결합한 각종 관광 상품과 이벤트 기획 등도 충분히 시도해볼 만하다고 조언하였다.

현재 한-미얀마 우정의다리는 양곤의 교통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뿐 아니라, 도시가 자연스럽게 얻은 새로운 볼거리와 포토존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으로 대교 일대에서 미얀마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된다면, 양곤의 대표 랜드마크이자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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