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4월 7일, 인도 외교부에 따르면 Narendra Modi 총리는 지난 4월 4일 방콕에서 열린 벵골만 다분야 기술경제협력 이니셔티브(BIMST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민아웅흘라잉과 만나 미얀마 내 영구적인 휴전을 촉구하였다. 

총리는 미얀마의 지속적인 내전은 정치적 해결 방안을 필요로 하며, “포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선거를 시작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인도 정부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해 이 과정을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가 계획 중인 선거는 군부의 권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저항 세력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구호 활동 위한 일방적 휴전 선언, 그러나 여전한 충돌

3월 28일 강진 이후 미얀마 국내 주요 이해 당사자들은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일방적인 휴전을 각각 선언하였다. 

이에는 국민통합정부, Three Brotherhood Alliance, Kachin Independence Army, 국가관리위원회가 포함되었다. 

그러나 모두 다 자신들의 군에 대한 공격이 있을 경우 자위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히며, 휴전 선언 이후에도 서로 간에 휴전 위반을 주장하면서 말로만 휴전을 운운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국민통합정부는 지난주 수요일 군부가 휴전을 발표한 이후에도 군이 공습과 포격 63건을 감행해 전국적으로 민간인 68명이 사망했다며 국가관리위원회를 강력하게 비난하였다.

지역별 충돌과 긴장

국영신문에 따르면, 지난 4월 6일 오전 몬주 Bilin 타운십에서 KNU과 국민방위군이 Yangon-Mawlamyine 철도 구간에 지뢰 공격을 가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이 공격으로 철도가 일부 손상되었으나, 철도 운행은 중단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4월 5일 Arakan Army, AA는 바고 지역 Padaung 타운십 Nyaung Kyo 마을 인근에서 16일간의 교전 끝에 군부의 전술지휘소를 점령했다고 발표하였다. 

이 사건은 AA 측이 일방적 휴전을 선언한 이후에 발생하였으며, AA는 도망치는 군부 병력을 추격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사상자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정치적 해결과 지속 가능한 평화 필요

미얀마는 지진 피해와 계속되는 내전 속에서 국제사회와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동시에 국내 이해 당사자 간 신뢰 구축과 실질적인 정치적 해결 방안 마련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VIAAD Shofar
출처Ministry of External Affairs, Government of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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