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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Shofar] 2019년 1월 12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세노나호텔 2층 밍글라돈홀에서 제1회 미얀마봉제협회 (MGMA) 회원사의 날이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협회사 회원들과 함께 중국 봉제 협회(CTGA)와 미얀마 한인 봉제 협회(KOGAM)도 참석을 하였다. 특히, KOGAM 회원사를 위해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처음으로 제공하였다. 앞으로 MGMA는 한국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채용하여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GMA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을 이슈를 시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 봉제 업체들이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 최근에는 EU의 GSP 철회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협회사간의 친밀감을 조성하고 정보를 보다 쉽게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위챗 단독방 운영

미얀마 정부는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산업중 하나가 봉제 산업이다. 수출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 할 뿐만 아니라 고용창출에 있어서도 가장 큰 역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불법 노사 분규로 인해 공장 진입을 막거나 정시 출근을 하지 않는 경우와 같이 다양한 고용주 애로사항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MGMA에서는 모든 공장의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법과 규정을 통해 노사간의 협의를 해주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런 부분의 발 빠른 대처를 위해 위챗 메신저를 기반으로 MGMA 회원사 단체 방을 개설하였다. 앞으로 회원사간의 정보를 보다 발빠르게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며 미얀마어와 영어로 운영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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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후 공장 운영 지원까지…

MGMA 노동이슈 담당관 Mr. Min Soe Han이 ILO 고용주 패키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주들의 권리에 대해서도 관리하고 있다. MGMA와 협업하여 고용주 프로그램을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가입 신청을 아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신청서 영문 작성을 하면 된다.

www.tinyurl.com/mgma-employerpackage

노동자 고용 규모에 따라 연회비를 다르게 책정하여 적절한 비용이 발생하도록 한다. 신청서 작성 후 30일 이내 결제를 하면 된다.

[고용주 패키지 프로그램 연회비]

노동자 500명이하 봉제 공장: 연100,000짯

노동자 501~1,000명이하 공장: 연200,000짯

노동자 1,001~2,000명이하 공장: 연350,000짯

노동자 2,001~4,000명이하 공장: 연600,000짯

노동자 4,000명초과 공장: 연1,000,000짯

Mr. Min Soe Han은 최근 노동법 개정으로 인해 노사간의 노동법 이해 부족으로 분쟁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런 분쟁이 한번 발생하면 해결하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에 최선의 예방은 트레이닝을 통해 사전에 노사분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시험 운영을 하고 2019년 정식 프로그램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단순 HR관리 프로그램이 아닌 고객사 지원 업무까지 수행

고용주 지원 프로그램은 단순히 미얀마 법들을 실무에 적용하는 노하우만 트레이닝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서비스 형태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트레이닝 이외 다른 서비스는 노동 감사 Audit을 지원해주며 점검을 해주게 된다. 본인의 공장이 미얀마 법에 준수를 하여 운영이 되는지 점검을 할 수 있게 된다. 따로 서비스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노사분규 발생으로 중재 상황시 관공서에 보고서 작성을 제대로 해야 하는데 경험이 없는 경우 이에 대한 지원이 있다. 노사 중재 신청시에는 보고서 작성과 증거 수집을 정확히 해야 사측에서 피해를 보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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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P 철회 검토 대응을 위한 협회사 실태조사 적극 협조 요청

MGMA 사무총장 Ms. Khine Khine Nwe는 대부분의 행사들이 공식적으로만 협회사들을 만나게 되어 협회사간의 교류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 제1회 MGMA협회사의 날을 개최하면서 모든 회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먼저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EU의 GSP 이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현재 미얀마 봉제 산업은 EU GSP 철회 검토로 인해 생산물량이 줄어 들진 않았으며 US GSP혜택으로 가방 제조에 대한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봉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GSP 철회 검토에 대해서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GSP 혜택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인권, 환경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어야 한다. 환경 문제에 대한 부분도 단계적으로 개선시켜야 하겠지만 현재 라카인 분쟁이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며 봉제 산업에서는 노동자 인권이 대두되고 있다. 이미 EU 대표단이 조사를 마치고 갔으며 미얀마 정부와 MGMA와도 미팅이 있었다. MGMA측에서는 봉제 산업뿐만 아니라 미얀마 전반적인 설명을 하였지만 EU측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또한 미국측에서도 NGO단체에서 발표한 미얀마 봉제 산업의 부정적인 보고서를 통해 주시를 하고 있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ILO와 함께 아동 노동 조사 실태 조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이미 아동 노동자 근절을 위한 계획을 노동부장관도 승인을 하였으며 12월에는 중국봉제협회, 한국봉제협회를 초청하여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모든 협회사를 대상으로 ILO와 함께 실태조사를 할 예정이며 적발될 시에는 MGMA 협회사 자격 박탈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격 박탈이 되면 실질적으로 봉제 산업에서 해외 수출 업무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EU 대표단은 앞으로 2차례 정도 추가 방문할 예정이며 실질적인 결정은 최소 10월이후에나 될 예정이며 발효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며 ILO와 함께 하는 실태 조사에 협회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노동자 NRC카드 발급 지원

지방에서 온 노동자의 경우 NRC카드를 받는데 어려움이 많아 이런 부분에 대해서 MGMA가 지원을 할 것이라고 한다.

 

일요일 급여 지급은 2배가 맞음.

KOGAM측에서 한 업체가 오딧을 받으면서 일요일 근무시  유급 휴가로 책정이 되어 있어 3배로 책정되어야 한다는 부분 때문에 문의가 있었다. 이에 Ms. Khine Khine New는 일요일이든 공휴일이든 무조건 2배로 책정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에 대한 미얀마 정부 공문을 발표하도록 적극적인 대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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