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hofar] 미얀마 보건체육부는 양곤 인세인 종합병원에서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26세 미얀마 남성으로 2020년3월21일 영국발 태국 스완나품공항을 경유하여 입국을 하여 인세인에 있는 자택에 머물렀다. 지난 3월23일 열과 기침 증세가 나타나 인세인종합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으면서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확진자 2명 동선 파악
앞서 발표된 확진자 2명에 대한 이동 동선을 확인한 결과 미국에서 돌아온 36세 미얀마 남성은 지난 3월13일 양곤에 도착하여 아무 증상이 없어 결혼 사진 촬영을 했다고 한다. 이후 증세가 있어 Tedim타운십 병원 격리 조치가 되었다고 한다.
영국에서 돌아온 26세 미얀마 남성은 지난 3월22일 양곤에 도착 즉시 병원 격리 조치가 되어 특별한 동선은 없었다고 한다.
미얀마 보건체육부는 WHO 권고안에 따라 확진자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다른 의심환자 음성 판정 발표
미얀마 보건체육부는 미얀마 전역 112명의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얀마 민족주의자 단체 혐오 발언
미얀마 민족주의자 단체에서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2명에게 다른 국가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다가 고향에 전염병을 가지고 들어왔다고 비난을 하며 이번 생과 다음 생까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저주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 페이지의 팔로워는 45,000여명으로 이런 혐오 발언을 동조하며 댓글이 많이 달리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