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2월 5일, 미얀마 양곤금방협회(YGEA) 최고위 임원 3명이 시장 질서를 교란한 불법 행위로 체포된 사실이 공식 발표되었다.
체포된 인사는 협회장 Myo Myint, 부회장 Myo Thu Win, 총무 Nay Myo Htet으로, 이들 모두 양곤 내에서 금 상점을 운영하는 사업자이다.
이들은 공식 기준 가격을 훨씬 상회하는 금값으로 금괴를 매수, 저장하고 다시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국내 금 시장의 안정성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곤금방협회는 미얀마 전국 금 시장의 기준 가격을 정기적으로 고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월 6일 발표된 기준 가격은 1Tical(약 1.6g)당 690만 짯으로 제시되었으나, 실제 시장 가격은 990만 짯으로 상당히 높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공식 조사 결과, 협회장 Myo Myint은 2026년 1월 한 달 동안 총 70Tical(약 1.1kg) 상당의 금괴를 구매하여 차익 실현을 위해 보유한 후 미얀마 시장 가격 상승과 함께 판매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부회장 Myo Thu Win과 총무 Nay Myo Htet도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각각 15kg 및 5kg의 금괴를 매입, 대다수를 시세 차익을 붙여 판매한 사실이 밝혀졌다.
미얀마 당국이 금값 참조가격 이상으로 사고 팔며 시장을 불안정하게 하는 행위를 강력 단속하기로 강조함에 따라, 이번 체포 조치는 자금세탁 및 불법 가격조작 방지 목적으로 정부가 발표한 각종 명령과 규정을 위반했다는 판단에서 이루어졌다.
양곤에서 활동하는 일부 금 은행 및 상점들은 시장 불확실성으로 최근 거래가 크게 위축된 상태다.
금괴의 유통과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분위기까지 감지되고 있으며, 많은 상인들은 시장 상황의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얀마 금 시장의 주요 기구인 양곤금방협회의 수뇌부 세 명이 동시에 체포된 것으로 인해, 시장 내 신뢰도와 유동성 위기가 심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얀마 정부는 향후 금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도 높은 단속과 행정명령 준수를 금 거래 업자들에게 촉구하였다. 준수하지 않을 경우 엄격한 처벌이 뒤따를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미얀마 내 금 거래질서가 실질적으로 어떠한 변화를 맞게 될지, 그리고 정부의 시장 안정화 정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국내외 경제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