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7월 2일 미얀마 국가경제개발 조정회의에 참석한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세계은행 보고서에서 발표한 기존 GDP 2.5% 성장률 전망치에서 -2.5% 하락으로 하향 조정한 데이터는 부정확한 내용이라고 지적하였다.
국가 경제를 GDP 기준으로 측정할 때, 미얀마 2024-25년 회계연도 GDP는 764억 달러이며, 2025-26년 회계연도 GDP 목표는 816억 달러로 52억 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반박하였다.
위원장은 지진 이후 정부의 신속한 기업 복구 조치에 저금리로 자본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제조업 분야의 발전을 장려하고 경제 개발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인들을 지원함으로써 경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축산업을 중심으로 한 생산 증대, 제조업 활성화, 자원 활용, 국가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세계은행의 잘못된 마이너스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GDP는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 아세안 국가들을 비롯한 주변 국가들의 GDP와 비교했을 때, 미얀마 GDP는 여전히 낮기 때문에 GDP와 제조업 활동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 농업 및 축산업이 국가 경제의 핵심
– 농업과 축산업은 미얀마 경제의 기둥으로서, 식량 자급자족과 저렴한 식량 가격 유지를 목표로 삼음.
– 주요 식량 생산품(쌀, 식용유, 고기, 생선)의 생산량을 늘리고, 특히 식용유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급자족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
– 2022-2023년 기준 약 1,700만 에이커가 쌀 재배에 사용되었으며, 추가적으로 다작과 간작을 확대하여 연간 경작량 증대를 목표로 설정.
2. 주요 농업 발전 전략
– 지역별 자급자족: 쌀 생산 자급률이 낮은 지역(Chin 주, Taninthayi 지역, Magway 지역 등)을 우선적으로 발전시켜 대부분의 지역에서 쌀 자급률 달성을 목표.
– 다품종 경작 확대: 단일 작물에 의존하는 약 2,000만 에이커의 농지를 활용하여 쌀 및 기타 주요 작물을 재배하도록 권장.
– 고부가가치 작물: 양질의 옥수수, 해바라기, 망고, 두리안 등 특산 과일과 채소 생산을 연구 및 촉진.
3. 축산업 발전 목표
– 국내 및 국제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토종 가금류, 돼지, 염소, 소, 물고기, 새우 등 다양한 축산품 생산을 확대해야 함.
– 현대적이고 체계적인 사육 기술 도입 및 동물 사료의 국내 조달을 통해 축산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시.
4. 지역별 특성과 자원 활용
– 대나무와 면화: 두 작물을 전략적 산업으로 육성, 이를 통해 관련 제조업을 활성화하고 국내 및 국제 시장에 제품 판매.
– 지역 원자재 활용: 영세중소기업에서 지역에서 조달 가능한 원자재를 우선 사용하여 제품 품질 및 수출 능력 증대.
– 농업기계 현대화: 벨라루스 및 러시아의 농업기술 모델 사례를 언급하며, 미얀마가 현대적인 농업 및 축산 기술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
5. 제조업 및 MSME 지원
– MSME 기반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고품질 제품 생산 및 수출 촉진.
– 면화 농장이 약 50만 에이커에 달하는데, 면화 기반 산업을 육성하여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음.
– 대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생산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국가 수익 창출 가능성 제시.
6. 경제 지표와 비전
– GDP 목표: 2024-25년 GDP는 764억 달러, 2025-2026년 816억 달러를 목표로 약 52억 달러의 증가 추구.
– 세계은행(World Bank)이 -2.5% 경제 성장률 후퇴를 예측했으나, 이는 정확하지 않은 데이터에 기반한 것으로, 실질적인 노력과 국민적 협력으로 이를 무시하고 경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발표.
– 제조업 활성화를 통해 GDP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음.
7. 에너지와 자원 관리
– 수입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 고품질 연료 생산과 사용을 장려.
– 화학 비료 및 농업용 연료 등 필수 수입품의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 진행.
8. 자연재해 및 불법 활동 대처
– 최근 만달레이 지역 지진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저금리 투자 자금 지원 계획 마련.
– 국경 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법 무역 및 천연자원 채굴을 조직적으로 통제하고 방지하기 위한 지역 정부의 역할 강조.
9. 국제 사례 연구 및 협력
– 벨라루스와 러시아의 농업 및 축산 모델을 연구, 현대적 기법과 장비 도입 필요성 확인.
– 벨라루스 사례를 통해 농업 기반 산업 발전이 GDP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학습.
– 미얀마의 농업 및 축산 부문이 체계적으로 현대화된다면, 벨라루스와 같은 성공 사례를 재현할 가능성이 높음.
10. 결론과 정책 방향
위원장은 단기적으로 제조업 강화와 농업 생산성 증대를 통해 경제 회복을 도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장기적 과제와 단기적 과제를 분리하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도입을 통해 농업, 축산업, 제조업에서 전반적인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회의는 각 지역의 수석장관, 부처 장관들과의 협력 논의 및 추가 조치 방안 결정을 끝으로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