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월 18일 양곤 팬퍼시픽호텔에서 미얀마 여성기업인협회 (MWEA)가 주최하는 DEWI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3개월간 선별된 여성 영세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한 훈련이 진행이 된다.

성장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 기회를 제공받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주말마다 전일 일정으로 교육을 받게 되며, 비즈니스 계획 작성, 피칭 기술 트레이닝, 은행 대출 프로그램과의 연결 등, 영세소상공인들의 사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에 중점을 둔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되면, 참가자들은 준비한 비즈니스 모델을 투자자와 은행 관계자들 앞에서 발표하는 기회도 주어지면서 미얀마 여성 기업인들이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중 하나인 자금 확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지 은행들과의 협력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참가자들은 경험 많은 멘토 및 코치들의 지원 아래 다양한 경영 과제들을 해결하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 완료 후에는 신규 시장 진출 및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브랜드 가시성을 강화하고 경제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길도 열릴 전망이다.

DEWI 프로그램만의 차별성

DEWI 프로그램은 지식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교육에서 그치는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된다고 한다. 

지식 공유 세션: 성공한 사업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경험을 전수

비즈니스 계획 워크숍: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획 수립 훈련

투자자 피칭 연습: 참가자들이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

멘토링 및 코칭: 프로그램 기간 전반에 걸쳐 계속되는 맞춤형 지원

시장 접근 기회 제공: 신흥시장 및 새로운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연결

미얀마 여성기업인협회 회장 MS. Kyway Kyway Zin은 DEWI 프로그램은 지역 및 국제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얀마 여성들은 경제 성장의 열쇠를 쥔 중요한 리더들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 잡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당초, 한국의 숙명여자대학교 산하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의 기금 지원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와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지원 중단이 되면서 준비해왔던 프로그램의 운영 여부가 불투명해지기도 했으나, 여러 단체들의 협력으로 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앞으로 금융기관, 기업, 국제 단체들의 후원과 협력이 필요하며 미얀마 한인 단체들의 지원도 언제든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런 후원을 통해 미얀마에서 단체와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얀마 여성 기업인들의 경제 참여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VIAAD Sho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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