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0년6월6일 방글라데시 Cox’s Bazar(콕스바자르)에 있는 로힝야 난민수용소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2주간 폐쇄 조치가 취해졌다고 한다.
이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886명으로 계속 발생이 되고 있으며 난민수용소 내에서는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로힝야 난민수용소 대표는 난민들이 공황 상태이며 확진 판정시 격리 조치가 취해지는 것 때문에 코로나19 검진을 받는 것도 두려워 한다고 설명하였다. 난민들은 격리 조치시 사이클론이 자주 발생하는 Bhasan Char섬으로 보내진다는 가짜 뉴스때문에 확진자 2명은 잠적을 한 상태라고 한다.
Development Media Group 언론 보도에 따르면 로힝야 난민수용소 남성 4명이 미얀마로 밀입국을 하다가 적발되어 격리 조치중이라고 한다. 이들은 Maungdaw타운십 출신으로 2017년 로힝야 폭동 단속을 하면서 난민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로힝야 가족 5명도 밀입국을 시도하면서 적발되었으며 이중 1명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런 상황으로 로힝야에 대한 반감은 더 높아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