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4월 29일 몬주에서 확산되고 있는 도박 문제가 도둑질, 강도, 심지어 살인까지 증가시키고 있다고 Than Lwin Times가 보도하였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 정권은 2021년 쿠데타 이후 도박 금지를 공식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몬주에서 도박 문제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지역 주민은 “도박장이 이제 어디에나 있다. 몬주에서의 도박 확산이 강도와 도둑질을 크게 늘리고 있다”며, “우리 마을에서는 도둑이나 강도를 붙잡아 경찰에 넘기지만 대부분 곧바로 풀려나고 이후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고 상황을 전하였다.

몬주에서의 이 같은 문제는 국가관리위원회 통제 지역에서만 발생하지 않고 있다. 

국민통합정부와 연계된 국민방위군들이 Sagaing 지역 저항 지역에서도 도박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국민통합정부는 이러한 도박장을 규제하려는 능력에 제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박과 관련된 범죄의 증가는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며, 이러한 문제는 군사 정권뿐만 아니라 NUG와 같은 저항 단체들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지역 사회 안정성을 악화시키고 민주주의 회복 과정에 새로운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미얀마 내의 복잡한 정치적, 사회적 환경을 다시 한번 부각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도박 문제에 대한 단계적 해결책과 관련 당사자 간 협력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Than Lwi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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