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2년 8월 14일 양곤지역 쉐삐따 타운십 미얀마 <Paung Chain 봉제공장> 노동자들이 최근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일 최저임금 4,800짯을 8,000짯으로 인상해줄 것을 요구하였다고 한다.

노동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미얀마 노조중 하나인 Federation of General Workers Myanmar 회장 Moe Sandar Myint는 지금이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할 적절한 시기라고 강조하였다.

2021년 2월 이후 미얀마 정치적 위기로 일부 노조들이 해체되고 관계자들은 해외 도피를 하면서 일부 악덕 고용주들이 노동법 위반을 하는 경우 많은 노동자들이 노동권을 침해당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2018년 인상된 미얀마 최저임금 하루 4,800짯은 당시 환율이 1,300짯 이었으며 현재 미얀마 중앙은행에서 지정한 고정 환율을 비교하더라도 2,100짯으로 짯가치가 하락하였기 때문에 최저임금을 하루 8,000짯으로 인상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미얀마 노동자들이 단합하여 요구하면 최저임금 인상은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미얀마 최저임금 2018년 5월 최저임금을 3,600짯에서 4,800짯으로 인상한 이후 코로나19와 국가비상사태로 인해 노사정 협의를 하지 못해 인상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국가관리위원회는 공무원 주공단지 미분양자들을 대상으로 주택 수당을 제공하고 경찰관 위험수당 10,000짯도 지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최저임금 인상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미얀마 한인봉제협회사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지원을 하기 위해 일정 기간동안 쌀을 지원하거나 특별 수당을 지급하며 급여 보전을 해주고 있다고 한다.

VIAAD Shofar
출처VOA Burm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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