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봉제산업

[애드쇼파르] 런던 리서치업체 Fitch Solutions는 미얀마 봉제 산업이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계속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7월14일 Fitch Solutions가 발표한 국가별 위험과 산업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미얀마가 주축이 된 봉제 생산은 계속 그 역활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긍정적인 전망은 이 국가들은 인구 연령대가 젊은 층이 많으며 낮은 인건비가 유지되고 있어 글로벌 공급망이 중국을 배제할면 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하였다.

2018년 NYU Stern School of Business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미얀마는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와 같은 주변 국가들 중에서 봉제산업 인건비가 가장 저렴하다고 보고 되었다. 최저임금의 경우도 가장 임금이 낮다고 하는 방글라데시보다도 낮다.

Fitch Solutions 선임 국가위험분석가 Mr. Jason Yek은 저렴한 인건비이외에도 중국과의 근접성, EU GSP혜택도 미얀마 봉제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쳐 준다고 밝혔다.

이에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에서 진행하기 힘든 저렴한 단가의 의류 제품 발주들이 미얀마로 몰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하지만 EU에서 라카인 분쟁으로 인한 EU GSP 철회 검토를 하고 있어 미얀마 봉제 수출의 60%가량을 차지하고 EU시장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위험도 가지고 있다고 경고하였다.

이 이슈에 대해서는 3년간 부임 기간을 마치고 귀임하는 주미얀마 EU대사 Mr. Kristian Schmidt도 미얀마 EU GSP 철회 검토에 대한 보고서 제출이 9월로 연기가 되었다고 밝히면서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저가 제품 위주의 생산은 고가 제품보다 가격이 불안정할 수 있는 점도 지적이 되었다.

 

 

VIAAD Shofar
출처The Myanma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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