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9월 6일, 미얀마 네피도로 귀국한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중국 Sichuan 성 Chengdu Shuangliu 국제공항에서 미얀마 현지 언론사 질의응답 시간에 쪼민툰 대변인은 아웅산수치 여사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근 아웅산수치 여사의 아들이 어머니가 심장 질환으로 건강이 악화되었다고 밝히면서 보도가 집중적으로 유포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변인은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의 중국 공식 방문 일정과 관련한 일부 외신 및 현지 보도가 정치적 의도를 갖고 건강 악화설을 의도적으로 확산시킨 것이라고 규정하였다.
중국에서 진행된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상하이 협력기구) 회의, 그리고 중국 인민 일본 저항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승 80주년 행사들을 미얀마 대표단이 참석한 이후, 미얀마 지도부 동정에 임의의 루머와 잘못된 정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하였다.
일부 언론이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의 외교 일정의 의의를 흐리려 한다며, “이번 루머는 허위 보도일 뿐 아니라 국제적 오해를 유발하려는 시도”라고 단언하였다.
미얀마 정부는 미디어를 통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알릴 것이며,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해 루머 확산 방지에 힘쓸 계획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최근 아웅산수치 여사의 심장 건강과 관련해 우려가 제기되며 논란이 된 가운데, 군부 측은 이러한 건강 이상설을 부인하며, 현재까지 아웅산수치 여사의 건강이 특별히 나빠졌다는 공식 보고는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