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7월 3일 오전, 라오스 국빈 방문 중인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Vientiane) 대통령궁에서 라오스 대통령 Thongloun Sisoulith와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관광 협력 및 수도 간 자매결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번 회담은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의 라오스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라오스 대통령 Thongloun Sisoulith는 의장대 사열을 시작으로 미얀마 대표단을 성대하게 환영하였다.

Thongloun Sisoulith 대통령은 이번 방문이 양국 간의 오랜 우정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국 관계를 격상시키는 외교 및 경제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취임 이후 아세안 회원국 중 라오스를 첫 번째 국빈 방문지로 선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화답하며, 최근 미얀마를 방문했던 라오스 부총리 겸 외무부 장관 Thongsavanh Phomvihane의 방문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하였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회담에서 미얀마의 정치적 발전 현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였다.

특히 자유롭고 공정한 다당제 민주주의 총선거의 성공적인 개최와 진행 중인 내부 평화를 위한 전국 휴전 협정(NCA) 경로 이행 상황, 그리고 소수 민족 무장 단체(EAO)와 PDF에 대한 평화 대화 참여 및 합법적 복귀 촉구 등을 언급하였다.

Thongloun Sisoulith 대통령은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이 이끄는 미얀마 정부가 정치 개혁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미얀마 정부가 조만간 아세안과의 정상적인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라오스가 미얀마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심화시키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국경 지역의 안정 유지, 온라인 도박 및 사기 단속을 위한 압수 자산 파괴 및 불법 시설 철거, 국방, 관광, 제조업, 교육, 보건, 전력 및 에너지 부문 등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회담이 끝난 후 미얀마 호텔관광문화부(Ministry of Hotels, Tourism and Culture)와 라오스 문화관광부(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는 관광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미얀마 수도 네피도(Nay Pyi Taw)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간의 자매결연 협정도 함께 이루어졌다.

미얀마 정부는 우호의 상징으로 대통령실 장관 Khin Maung Yi가 라오스 정부 관계자에게 미얀마에서 자체 제조한 뱀 항독소 640병을 기증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하였다.

이어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라오스 총리 Sonexay Siphandone과 만남을 갖고 양국의 오랜 외교 관계와 CLMV, GMS, ACMECS 등 지역 협력 그룹 내에서의 활동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미얀마-라오스 우호 대교(Myanmar-Lao Friendship Bridge)를 통한 국경 무역 및 화물 운송 활성화, 미얀마-태국-라오스 3국의 초국경적 대기 오염 감소 협력, 그리고 메콩강을 따라 수력 발전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양국의 전력 부문을 발전시키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라오스 국회의장 Xaysomphone Phomvihane 박사와도 별도의 회담을 열고 양국 의회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미얀마와 라오스가 동시에 아세안에 가입한 만큼 상호 지지와 격려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굳건히 다지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라오스 국빈 방문은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의 취임 후 세 번째 해외 순방으로 기록되었으며, 미얀마가 아세안과의 관계 회복 및 지역 내 실용적인 협력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VIAAD Shofar
출처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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