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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현지 매체 NP News 보도에 따르면 2026년 6월 25일 미얀마 내 CMP(임가공) 방식의 의류 봉제업체들이 정부의 강화된 규제와 국제사회의 압박으로 인해 심각한 생존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한 봉제업계 관계자가 호소하였다.

이 관계자는 최근 국제노동기구(ILO) 문제와 맞물려 미얀마에 대한 해외 수주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 수입 허가 없이 자유롭게 자재를 들여올 수 있었던 CMP 방식조차 현재는 무역 당국의 엄격한 심사와 승인을 거치도록 제도가 변경되어 업체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토로하였다.

이전에는 해외 바이어가 미얀마봉제협회에 명세서와 계약서만 제출하면 부처 간 조율을 통해 신속하게 자재 수입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상무부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해 시간과 비용이 낭비되면서 바이어들이 미얀마로의 발주를 꺼리고 있다는 것이다.

납기일 지연은 막대한 위약금은 물론 향후 수주 단절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행정적 지연은 업계에 뼈아픈 타격이 되고 있다.

관계자는 이미 다수의 해외 투자자와 임대 공장 운영자들이 계약 만료 후 연장하지 않고 사업을 철수하거나 타국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경고를 보내고 있으며, 이는 곧 대규모 실업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였다.

초과 근무(Overtime)와 관련된 규제 역시 업체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과거에는 노사 간 합의만으로 초과 근무가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나, 현재는 당국에 사전에 허가를 신청하고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해지면서 긴급한 납기를 맞추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미얀마 내 CMP 산업의 약 65%는 중국 자본이 차지하고 있으며 과거 유럽과 미국으로 향하던 수출 물량은 이미 크게 줄어들어 현재는 중국, 일본, 한국 등 일부 아시아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계자는 현지에 남아있는 다국적 브랜드의 하청 물량 또한 값싼 노동력을 이유로 유지되고 있을 뿐, 현재 봉제업체들은 이윤 창출보다는 근로자들의 고용 유지와 사업장 존속 자체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가 당장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수출입을 원활하게 지원해 준다면 위기를 버틸 수 있겠지만, 이미 산업 기반이 붕괴된 이후에야 대책이 마련된다면 산업을 다시 일으키기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당국의 신속한 조치를 강력히 촉구하였다.

POSCO강판
VIAAD Shofar
출처N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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