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중앙은행(CBM)은 최근 외환 시장의 불안을 완화하고 통화 가치 하락을 억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외화를 공급하고 있다.
CBM은 2025년 7월 4일에 식용유 수입업체에 미화 175만 달러, 기타 원자재 수입업체에 481,540달러를 판매했으며, 같은 날 금융시장에 578,542달러와 90만 위안을 추가 투입하였다.
최근 한 달간 외환 공급 현황
7월 3일에는 식용유 수입업체에 334.6만 달러, 기타 원자재 수입업체에 578,400달러를 공급했으며, 추가적으로 시장에 678,000달러, 124만 위안, 294만 태국 바트를 유통시켰다.
CBM은 7월 1일, 연료유 부문에 3,300만 달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며 같은 날 식용유 업체에 115만 달러를 판매하였다.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주요 외환 유통 내역은 다음과 같다:
– 6월 30일: 일반 원자재 업체에 643,634달러, 식용유 업체에 377,362달러 공급, 태국 바트 50만 바트 유통
– 6월 26일: 일반 원자재 업체에 100만 달러, 식용유 업체에 40만 달러, 시장에 16만 위안 투입
– 6월 25일: CMP(Cut-Make-Pack) 기업으로부터 구매한 외환 147.9만 달러를 식용유 수입업체에 재분배
– 6월 23일: 연료유 부문에 3,000만 달러 투입 발표, 식용유 업체에 464,500달러, 일반 원자재 업체에 496,000달러 공급
외환 시장 안정화를 위한 CBM의 외환 퍼붓기 노력
미얀마 중앙은행은 해외에서의 통화 가치 하락과 외환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CMP 기업에서 외화를 매입하여 이를 전략적으로 분배하고 있다.
또한, 시장 공급과 수요에 따라 시장 환율을 기반으로 외환 거래를 운영할 수 있도록 2023년 12월 5일부터 민간 은행들에 온라인 거래를 허가하였다.
CBM은 외환 시장의 부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2025년 3월 15일 발표한 지침을 통해 사법 기관과 협력하여 통화 시장을 조작하려는 이들을 법적 조치 대상으로 삼고 있다.
CBM의 이러한 외환 개입은 식용유 및 필수 소비재의 수급 안정을 위한 것과 동시에, 환율 급등으로 인한 수입 비용 증가를 억제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