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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2년 1월 7일과 8일 양일간 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ASEAN 의장으로 미얀마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쿠데타 이후 미얀마를 방문한 첫번째 해외 지도자로 미얀마 평화 지원을 위한 ASEAN 회원국간 협력 및 미얀마-캄보디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한다.

캄보디아 정부 대변인 Phy Siphan은 외교부장관 뿐만 아니라 훈센총리의 후계자로 차기 총리로 예상되는 아들 Hun Manet도 동행을 했다고 언급하였다.

1월 7일 오전에는 네피도 국제공항에 도착한 훈센 총리를 의전하기 위해 외교부장관 Mr. Thuwana Maung Lwin이 참석하였으며 먼저 코로나19 예방 지원을 위한 마스크 300만개, N-95 마스크 20만개, 고글 10만개, 방호복 3만세트, 안면보도대 3만개, 장화 3천개, 산소발생기 및 공급기 각 50대, 환자 상태 모니터 50대를 기부하였다.

캄보디아 총리, 미얀마 방문
캄보디아 총리, 미얀마 방문

미얀마연방의회대표위원회는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훈센 총리가 미얀마 국민에게 폭력을 자행하는 정권과 만남을 가지는 것에 대해 비난을 하며 민아웅흘라잉과의 만남은 미얀마와 국민들에게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이번 방문으로 ASEAN이 입장을 바꾸는 것으로 해석을 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국민통합정부와 협력을 할 것을 촉구하였다.

미얀마 전역에서는 캄보디아 총리의 방문을 반대하는 시위가 발생하였다.

타닌따리지역 Launglon 타운십에서는 젊은이들이 모여 시위를 하였다.

다웨이 민주화파업위원회 대변인은 이번 방문이 국가관리위원회에 명분을 주는 것밖에 안된다고 비난을 하며 훈센 총리를 독재자라고 불렀다.

사가잉지역 Tabayin 타운십에서는 주민 1천명이상이 모여 4개의 장소에서 훈센총리 방문 반대 시위를 하였다.

미얀마 네티즌들도 훈센 총리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을 방문하여 훈센총리 결혼 25주년 축하 게시물에 수많은 비난 댓글을 남겼으나 대부분 차단이 되었다고 한다.

훈센총리는 미얀마 정부와의 공식 회의에서 캄보디아에 체류중인 미얀마 국민에 대한 예방접종도 시행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양국이 코로나19 통제를 위해 잘 협조를 했다고 평가를 하였다.

미얀마 캄보디아 양국간 이중과세 방지법을 체결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며 교육협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를 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바간-씨엠립 여행 협력 사업도 빨리 재개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민아웅흘라잉 임시총리도 양국간 협력 관계를 높게 평가하며 이중과세방지법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교 분야에서 1999년부터 2020년까지 미얀마 불교대학교에 249명의 캄보디아 승려와 비구니들이 방문한 것에 대해 언급을 하며 양곤에 미얀마-캄보디아 수도원을 설립하여 양국 종교 교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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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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